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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만기채권형 ETF 인기…개인 투자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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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0, 2022, 15:12:29

TIGER 24-10 회사채(A+이상)액티브 출시 20여일만에 257억 판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만기매칭형 ETF인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ETF’가 상장 한달도 채 되지 않아 개인 순매수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ETF'는 은행채 및 국내 A+이상 회사채에 투자하면서 만기까지 보유 시 높은 채권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최근 고금리에 대한 수혜뿐만 아니라 금리하락 시 평가이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11월22일 만기매칭형 ETF 첫 출시 이후 이달 14일까지 개인 순매수 257억원을 기록, 만기매칭형 ETF 상품 가운데 유일하게 개인 투자자들이 200억원 이상을 샀습니다. 

 

금융권에서는 만기매칭형 ETF가 2023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이 내년에도 고금리 상황을 유지할 가능성은 크지만 유가 하락 및 곡물가의 안정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최근의 채권금리 수익률을 2024년 등 각 상품의 만기 시까지 확보, 중간에 금리하락에 따른 평가이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매도가 자유로운 ETF인 만큼 주식시장 반등시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ETF 구성을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하면서도, 신용등급 대비 금리 매력이 높은 종목들을 편입하여 수익률을 강화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이 된 듯 하다"며 "기존 채권 개별종목 투자 대비 유동성, 수수료, 분산투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만기매칭형 ETF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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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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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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