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엔씨소프트, 내년 상반기 신작 모멘텀 부각-NH

URL복사

Thursday, December 15, 2022, 08:12:1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상반기 신작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6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PC/콘솔 기대작인 TL이 내년 6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중 글로벌 퍼블리셔와의 계약 구체화와 2분기 중 출시를 위한 마케팅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모멘텀이 상반기 내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외에도 1분기 중 출시가 예상되는 B&S2의 대만과 프로젝트G, 프로젝트R 등 신작도 기대해 볼만 하다”며 “최근 경쟁 심화나 실적 부진 등의 우려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6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E3 게임쇼를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수의 신작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다만, TL의 경우 MMORPG라는 점에서 다른 게임과 완전히 중복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6%, 22.8% 감소한 5556억원, 8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겠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 시장 상위권에 리니지M, 리니지W 등이 있다는 점에서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