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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제11차 EDCF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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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4, 2022, 10:12:23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영 전반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는 '제11차 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날 열린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11명과 윤희성 행장 등 수출입은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DCF 중기운용전략, 기후변화 대응체계, 민간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EDCF 수탁기관인 수출입은행은 EDCF가 국제사회 탄소감축 노력에 동참해 기후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기후대응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시범운용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DCF는 민간주도 개발사업에 다양한 재원을 결합한 복합금융 패키지 지원으로 개발도상국 개발재원 확충과 한국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은 "EDCF가 국내기업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은 "그린·디지털·보건 분야간 융합적 사업을 추진해 효과성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기후위기, 안보불안 등 복합위기 국면에서 국제공조 심화를 통해 개도국과 지속적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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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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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SKT, e심 한해 신규영업 재개…유심은 20일 이후부터 전망

2025.06.16 14:1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후부터는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T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16일 0시 기준 유심 교체 가입자 수는 누적 807만명이며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SKT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유심 교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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