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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가 투자한 美 키네타, 나스닥 상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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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8, 2022, 13:12:24

오는 19일 상장 예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CBI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KINETA)는 오는 13일 유매니티 테라퓨틱스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거쳐 16일 합병이 발효되고 19일 나스닥에 상장돼 ‘KA’라는 상장사로 거래가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CBI는 지난해 바이오 사업 참여를 선언하며,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KINETA)에 지분을 투자해 경영참여를 하는 한편, 이번 키네타와 유매니티 합병 건에도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CBI가 2대주주로 있는 키네타는, 지난 6월 나스닥 상장사 유매니티와 합병계약 발표와 함께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합병서류 Form S-4제출을 완료했다. 합병회사인 유매니티는 75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 조건을 내세웠다.

 

CBI는 키네타가 나스닥 상장 절차에 있어 유매니티와 합의사항을 이행하고자 CBI의 종속회사 CBI USA, INC.가 100만달러, 대한그린파워가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키네타의 대표와 RLB홀딩스 등이 투자한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CBI 미국 법인이 신규 취득하게 되는 주식의 수는 60만 6060주다.

 

오경원 CBI 대표는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키네타와 유매니티의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CBI가 해외 바이오 회사에 투자한 후 1년여만에 나스닥에 상장하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양사가 가진 인적·물적자원 통합으로 사업적 시너지와 함께 경쟁력 강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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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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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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