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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 ‘수출의 탑’ 동반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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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5, 2022, 15:12:49

전년 대비 수출 증대..7억불·5억불 수출의 탑 각각 수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7억불 수출의 탑,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핵심 원료인 'MDI'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대비 수출액을 24% 증대시키며 수상 성과를 거뒀습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금호폴리켐의 경우 자동차 부품에 주로 쓰이는 고기능성 특수합성고무인 'EPDM'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5억5000만불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금호폴리켐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전세계 100개 이상 고객사에 고부가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출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는 "향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원가 경쟁력 강화 및 적극적인 MDI 수요 발굴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글로벌 EPDM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선규 대표는 고품질, 고기능성 EPDM 출시를 주도하면서 수출을 증대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 류재혁 금호미쓰이화학 상무도 글로벌 고객 니즈에 따른 수출 전략 수립과 고부가 MDI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앞장선 공으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대성 금호미쓰이화학 상무는 매년 99.5% 이상의 설비 가동률 유지를 바탕으로 수출 시장에서 MDI 공급 안정성을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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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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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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