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하나금융, 일·가정 양립 위한 ‘오은영의 일가양득’ 힐링콘서트

URL복사

Monday, December 05, 2022, 09:12:22

임직원들 오은영 박사와 일·가정 다양한 고민 나눠
함영주 회장 "구성원들 더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최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콘서트 '오은영의 일가(家)양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행복한 하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조언에 나섰습니다.


하나금융그룹 15개 관계사 500명의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200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로부터 받은 사연을 직장·가정·육아·자신 등 주제로 나눠 고민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즉석질문을 받아 오은영 박사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회장님은 고민이 없느냐"는 돌발질문을 던지면서 마지막 사연 주인공으로 등장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구성원들 행복을 위해 CEO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느냐"고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하나금융그룹이 오늘과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구성원 마음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구성원들 마음을 들여다보고 행복을 추구해나가는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회사와 구성원도 당연함보다 고마움으로 서로 바라보기를 당부한다"고 답했다고 하나금융은 전했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들은 여러분들의 고민 하나하나 해결하고 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CEO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과 자신, 그리고 가정에서 조화를 이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임직원 출산·육아는 물론 생애 전반에 걸쳐 가족동반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