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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주요 임원진 2억원 규모 지분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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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1, 2022, 15:12:48

향후 추가 매입 고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주요 임원진이 지난 10월에 이어 추가로 2억원 규모 추가 지분을 장내 매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총 4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지분을 취득했으며, 향후 추가 매입도 고려 중이다.

 

이번 지분 취득은 본원 사업인 바이오 소재 부문 매출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성장,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와 항암치료제 ‘NIPEP-KRAS’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감 등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이벡은 골재생 바이오소재의 유럽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3분기까지 역대 최대인 1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4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등 글로벌 최고의 임플란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신규 기업들과도 논의를 진행중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바이오 소재 사업은 견조한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이오소재 부문 주력 제품들의 ‘시판후 임상(PMCF)’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더욱 큰 폭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 자체 개발한 고순도 펩타이드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인 ‘펩티콜이지그라프트’의 상용화도 진행되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매출 증가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개발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임상1상을 진행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은 2단계 고용량 투여를 마치고 3단계 투여를 준비 중이다. 이르면 내년 1분기 내 폐섬유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1상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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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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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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