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 29일 병무청과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올바른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기식 병무청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병역 명문가는 KB국민 프리미엄 적금 우대이율 확대, 주택청약종합저축 최소가입액 지원, 건강관리 지원 등 KB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역 명문가는 1대 조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뜻합니다. 독립군·한국광복군 등으로 활동한 독립유공자, 학도의용군 등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사람도 포함합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12월중 'KB Wallet'에서 병역의무자와 병역이행자를 위한 디지털 신분증·증명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병역증, 사회복무요원증, 전역증 등 신분증 3종과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통보서, 입영·소집통지서 등 증명서 3종을 KB Wallet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디지털서비스와 병무청의 공공서비스를 결합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