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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처럼 드세요”…엘에스바이오, 한방 숙취해소음료 ‘화깨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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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9, 2022, 14:11:46

의사·한의사·약사와 공동 연구개발
12가지 한방재료 특별 레시피로 발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엘에스바이오는 실시간 숙취해소음료 ‘화깨수’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건강 전문가들과 공동 연구개발한 화깨수는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헛개나무, 지구자와 몸의 회복과 활력을 줄 수 있는 마테, 여주, 당귀 등 12가지 천연 한방재료를 각각의 온도와 방법을 달리해 고농축으로 추출한 후 특별 레시피로 배합, 발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알코올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분해시키면서 몸의 빠른 회복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곤 엘에스바이오 대표는 “오랜 연구를 통해 원료마다 추출하는 온도와 방법을 달리하게 됐다”며 “한번에 넣고 추출하는 보통의 방식과 달리 각 재료마다 추출 방식을 다르게 한 뒤 나중에 농축해서 혼합하는 것이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엘에스바이오는 디알프리를 필두로 약용작물 기반의 건강식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화깨수 개발을 통해 엘에스바이오 핵심원료의 효과를 대중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숙취해소음료들과 차별화된 제품력을 자신하며 제품 사용 후 14일 내에 숙취해소 효과를 못볼 시 전액 환불한다는 조건도 걸었다.

 

현재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연간 3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저조한 상황이다. 리서치기업 엠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음주 경험이 있는 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숙취해소음료의 효과 여부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 ‘효과없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74.7%에 달했다. ‘효과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3%에 불과했다.

 

엘에스바이오는 화깨수가 당뇨 개선제 디알프리 복용자들을 통해 발견한 숙취해소 기능을 특화해 개발됐기에 숙취 해소 효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의사, 한의사, 약사들과 함께 직접 테스트를 하며 실시간 숙취해소 기능을 극대화했고, 이튿날 몸의 회복과 활력 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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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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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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