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견조한 CDMO 사업으로 성장 지속-유안타

URL복사

Thursday, November 24, 2022, 08:11:1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견조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시장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내년에도 CDMO 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까지는 높은 환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하반기부터는 4공장 부분 가동이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공장 건설과 동시에 선제적 수주를 체결하며 4공장 가동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CMO 사업자들의 캐파 증설 경쟁이 지속되면서 4공장 수주 완료 이후 5공장 건설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하드리마의 미국 시장 매출과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FDA, EMA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등이 추가적인 성장 변수라고 분석했다. 현재 고농도 바이오시밀러는 하드리마가 유일하고 암젠, 셀트리온 등이 주요 경쟁자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암젠, 셀트리온과 바이오에피스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