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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썸] 서울 용산구, ‘시장위축’ 속에서 매매시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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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4, 2022, 08:11:31

부동산지인 집계 아파트 시장 동향(11월 11일~11월 21일)
서울 용산구 전국 유일 매매시세 상승..하락 1위는 경기 양주시
매매 매물건수 감소 1위는 서초구..경북 경산시 유일하게 증가

 

인더뉴스는 '부동산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지인과 손잡고 한달에 3회 전국 아파트 매매 시세와 분석 자료를 독자들에게 선보입니다. 3회 중 2회는 10일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하며 1회는 월간 단위 분석자료를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용산구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 간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유일하게 매매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경기 양주시와 인천 연수구는 2%대의 매매시세 하락률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부동산지인의 인구 20만명 이상 지자체를 기준으로 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매매시세 통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는 지난 10일간(1일~11일) 조사 대비 0.1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유일 매매시세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용산구의 3.3㎡ 당 매매시세는 640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0일간 조사까지 상승세를 이어온 강릉시는 -0.12%의 매매시세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강릉시의  3.3㎡ 당 매매시세는 977만원을 나타냈습니다.

 

경기 양주시와 인천 연수구는 각각 -2.16%, -2.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군구 매매시세 하락률 1,2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이한 2%대 하락률로 조사됐습니다. 양주시의 3.3㎡ 당 매매시세는 지난 10일간 대비 21만원이 깎인 946만원을, 연수구는 38만원 줄은 1799만원의 매매시세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 경기 성남시 수정구(-1.84%), 세종시(-1.81%), 경기 성남시 중원구(-1.79%) 등도 아파트 매매시세 하락폭이 큰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매매시세를 살펴볼 경우 성남시 수정구는 3250만원, 세종시는 1602만원, 성남시 중원구는 2589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매매 매물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서울 서초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을 기준으로 서초구는 3783건의 매매 매물건수를 기록하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평균 매물건수인 4768건 대비 약 20.7% 감소했습니다.

 

뒤를 이어 전남 목포시(1095건, -19.5%), 경북 포항시 남구(942건, -18.8%), 서울 강남구(5225건, -16.8%), 인천 서구(1만122건, -16.5%)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북 경산시를 제외한 전 지역이 매매 매물건수가 줄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북 경산시는 23일을 기준으로 4941건의 매물건수를 올리며 지난 1~10일 평균 매물건수인 4908건보다 0.7% 늘었습니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롭테크(부동산+IT) 기업입니다. 지인플러스가 운영하는 '부동산지인' 서비스는 아파트중개매칭 애플리케이션 '이집 어때' 등 지역/아파트 분석, 아파트 비교검색, 전국입주물량, 시장강도와 같은 데이터를 수집, 생산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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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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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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