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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3 혁신상 46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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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7, 2022, 11:11:01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 세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지난 CES 2020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2개, 반도체에서 1개를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2023년형 TV 신제품이 1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게이밍 모니터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생활가전에서는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수상하며 생활가전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0개의 혁신상을 기록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건조기는 AI 기술을 활용해 세탁물에 따라 최적화된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 세탁·건조 기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와 'AI 절약 모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싱스 에너지'도 선정됐습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근 출시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를 비롯해 ▲갤럭시 워치5 프로 ▲삼성월렛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보안칩, 지문 센서, 보안 프로세서를 하나의 IC칩에 통합해 원칩(One-Chip)으로 만든 생체인증카드용 솔루션인 ▲지문인증 IC(S3B512C)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밖에 새롭게 출시한 고성능 SSD ▲990 PRO with Heatsink ▲차량용 고용량 1TB BGA NVMe SSD, 업계 최소인 0.56㎛ 픽셀 크기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등이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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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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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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