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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11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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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16, 10:05:55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조사(KSQI)서 높은 점수 받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KB생명보험(사장 신용길) 고객만족센터는 1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년 제 13차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조사(KSQI)’ 평가 결과 11년 연속 생명보험산업 부문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KB생명은 2016년 KSQI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통화연결성, 자신감 있는 응대, 경청태도, 알기 쉬운 설명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기타 수신 여건과 상담 태도 항목에서도 산업 평균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생명의 고객만족센터는 2006년 최초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 후, 지속적인 고객만족 경영에 힘입어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위엄을 달성했다.


KB생명 고객만족센터는 지속적인 상담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만족센터 상담사의 녹취콜을 평가해, 결과에 따른 맞춤형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입사차월과 업무숙련도에 따른 수준별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다 전문화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험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을취득하면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고충의견을 수렴하여 신속한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등산, 영화 등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또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한편, KSQ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공공기관과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16가지 항목으로 나눠 평가해 지수화한 것으로 90점 이상 받아야 우수 콜센터로 인정된다.


KSQI는 고객 관점에서 특정시기 및 특정업무에 편중하지 않고 산업별 공통시나리오와 연간조사 방식을 채택한 가장 객관적인 품질 측정 제도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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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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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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