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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청소년 리더십 스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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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1, 2016, 10:05:50

교보교육재단과 손잡고 ‘체.인.지’ 진행..리더십·팔로워십 등 역량 키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생명이 교보교육재단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리더십 스쿨을 연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리더십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보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인.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스쿨은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인성 개발, 지혜 함양(체.인.지)’을 테마로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인성과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리더십 스쿨을 연다.

 

참여학생들은 팀 토론과 발표, 미디어 제작, 현장 체험, 마인드업 캠프 등을 통해 팀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보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팀 활동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 비전과 미래상을 세워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여름방학에는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북만주 역사대장정’, 명사의 리더십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지는 ‘명사 오픈 특강’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며 내면을 가꾸고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더십 스쿨은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체.인.지’ 홈페이지(http://kyoboyouthleaders.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리더십 스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리더십 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세미나, 특강 등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을 꾸준히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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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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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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