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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오양, 금산공장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58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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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22, 13:10:53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2024년 완공 목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사조오양(대표 정태식)은 금산공장의 계육가공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사조오양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맛살·육가공 및 각종 냉식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충남 금산 소재 사조오양 금산공장의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안건을 의결 및 확정했습니다. 이번 금산공장 증설은 냉동·냉장·계육가공식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따른 것입니다.

 

금산공장은 연간 총 2만5000톤 규모로 2010년부터 냉장·냉동식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오양맛살·크라비아·스노우크랩킹 등 맛살 제품을 비롯해 계육·축육·해물을 이용한 너겟·완자류 제품과 만두 등 다양한 냉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조오양은 이번 증설에 585억원을 투입해 추가 약 1만5207㎡(4600평) 대지에 연면적 1만6500㎡(4991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생산시설을 새롭게 건축합니다. 기존 공장 포함 연면적 3만6200㎡(1만951평) 규모의 냉장·냉동·계육가공식품 생산기지로 확대됩니다.

 

오는 2024년 10월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최신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기 도입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조오양 관계자는 "이번 설비 증설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계육가공제품 시장에서 사조그룹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성장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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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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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2025.08.12 12:28:0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인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에서 지적사항 없이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실사에서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최신 기준인 cGMP를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 공정 설계와 유지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운영했고, 2022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 개정 규정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오염관리전략(CCS)’을 선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랜트는 ▲규제 동향 전담 인력 배치 ▲표준작업절차(SOP) 상시 업데이트 및 교육 ▲글로벌 감사 경험 반영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제조 공정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전자 데이터 이중화 관리로 데이터 완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실사, 글로벌 제약사 감사를 통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임상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상무는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무균 제조 전 공정에서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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