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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ESG 경영’ 공식화…지속가능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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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22, 11:10:56

ESG 경영 원년 선언 및 ESG위원회 출범
백정완 사장 필두 13명 임원으로 위원회 구성
ESG 리스크 대응..신사업 등 다양한 안건 적극 지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공식화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대응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ESG 경영 원년 선언과 함께 ESG 경영 체계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ESG위원회는 재무적-비재무적 관점에서 향후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적인 ESG 정책을 의결하고 ESG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백정완 사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했으며,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를 산하 분과위원회로 뒀습니다.

 

지난 24일 개최된 제1차 ESG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 규정 제정과 함께 기후변화 정보의 공시 의무화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내부탄소가격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고도화 등 환경 분야 향후 추진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습니다.

 

대우건설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별 ESG 활동 현황ㆍ실적 관리, 관련 절차 및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분기별 1회 개최하며, 의결사항 발생 시 임시 위원회를 소집해 ESG 리스크에 상시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백정완 사장은 "ESG 경영의 핵심은 ESG 리스크를 발견해 대응하는 것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앞서 공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아래 풍력, 태양광, 수소, CCUS등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여러 안건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ESG위원회 출범에 앞서 신기술 발굴에 적극 투자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관합동으로 참여한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에서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올리는 등 ESG 경영의 토대를 다져온 바 있습니다. 또,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ESG 경영방침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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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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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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