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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 ‘하이스트브랜드’ 하이엔드 주거부문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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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6, 2022, 11:10:06

브랜드스탁 조사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LE-EL)’이 지난 25일 브랜드스탁에서 조사·평가한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중앙일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공동 후원으로 진행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입니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해 인증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완성된 명칭입니다. ‘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노하우를 집약해 고급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특히, ‘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 르엘 브랜드 첫 적용 단지를 비롯해 청담, 반포 등의 단지에도 르엘 브랜드를 적용해 시공 중입니다. 최근에는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도 ‘르엘 팔라티노’을 제안하며 수주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새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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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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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현대건설, 이라크서 4조원 규모 초대형 해수 플랜트 수주

2025.09.15 10:21:0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따내며 글로벌 플랜트 강자의 입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카타르 에너지 등이 공동 투자하는 해수공급시설(WIP)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용수는 바스라 남부 주요 유전에 주입돼 원유 증산에 활용됩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억 달러(한화 4조원 이상) 규모로, 공사 기간은 49개월입니다. 이라크는 국가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원유 생산량을 하루 420만 배럴에서 2030년까지 800만 배럴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핵심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78년 바스라 하수도 공사를 시작으로 이라크에 진출해 카르발라 정유공장, 발전소, 철도 등 40여 건의 주요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2023년 준공된 카르발라 정유공장 이후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의 오랜 신뢰와 시공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쟁과 팬데믹 속에서도 책임 있는 시공으로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정유·전력·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주될 사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5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해외 매출 9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건설사 역대 최고 순위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초대형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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