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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2만3928대 신규등록…전년 동월비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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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6, 2022, 16:10:02

KAIDA,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 통계 발표
브랜드별 등록대수 BMW 1위..배기량은 2000cc 선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2만3928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3928대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9월 신규등록대수인 2만406대보다는 17.3% 증가했으며, 지난 8월 2만3850대와 비교할 경우 0.3% 늘어난 수치입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7405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481대 ▲아우디 1812대 ▲폭스바겐 1470대 ▲쉐보레 1162대 ▲지프 1025대 ▲볼보 881대 ▲렉서스 860대 ▲미니 745대 ▲토요타 682대 ▲포드 492대 ▲포르쉐 333대 ▲폴스타 295대 ▲랜드로버 285대 ▲혼다 263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809대(45.2%), 2000cc~3000cc 미만 6810대(28.5%), 3000cc~4000cc 미만 1731대(7,2%), 4000cc 이상 554대(2.3%)로 조사됐습니다. 전기차는 4024대(16.8%)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9130대(79.9%), 미국 2993대(12.5%), 일본 1805대(7.5%) 순으로 집계됐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1538대(48.2%)로 가장 많은 가운데, 하이브리드(5311대, 22.2%), 전기(4024대, 16.8%), 디젤(2214대, 9.3%), 플러그인하이브리드(841대, 3.5%)가 뒤를 이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5030대로 62.8%, 법인구매가 8898대로 37.2%를 나타냈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24대(31.4%), 서울 3023대(20.1%), 인천 984대(6.5%) 순으로,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024대(34.0%), 부산 1796대(20.2%), 경남 1234대(13.9%)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BMW 520(92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867대), 폭스바겐 ID.4(667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반도체공급난에 따른 물량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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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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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불황에 뜨는 ‘스몰 럭셔리’…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 호조

2025.08.22 10:35: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니치향수, 명품 화장품, 고가 샴푸 등 스몰 럭셔리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으려는 불황형 소비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산타마리아노벨라·로에베 퍼퓸 등 인기 니치향수 브랜드, 아워글래스·로라메르시에·돌체앤가바나 뷰티 등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다비네스·오리베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를 비롯해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치향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딥티크와 산타마리아노벨라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2세대 니치향수 브랜드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뛰었습니다. 대표 제품인 ‘블루 탈리스만 오 드 퍼퓸’은 202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40만원대(100ml 기준)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프랑스 럭셔리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증가를 기록 중입니다. 명품 화장품도 불황 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뷰티는 향수와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고가의 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이탈리아 살롱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올해 매출이 42% 신장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과거 경기 불황기마다 립스틱 판매가 늘던 ‘립스틱 효과’가 최근에는 향수, 화장품,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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