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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5일부터 절임배추·김치양념 사전예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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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4, 2022, 09:10:28

1~2인가구 대상 ‘간편 김장키트’도 선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슈퍼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전점에서 1700톤(8만박스) 한정으로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전년보다 배추 재배면적이 줄고 폭염·폭우로 인한 무름병으로 배춧값 증가가 예상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월 배추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54.6% 높을 전망입니다. 롯데슈퍼는 계약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전년 대비 30%가량 늘렸습니다.

 

먼저 20kg 박스 단위 절임배추를 사전예약 받습니다. '해남 절임배추'와 '평창 절임배추'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 3만원대, 5만원대에 판매합니다.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 김장키트’도 선보입니다. '절임배추 7kg(약 3포기)+전라도식 김치양념 2kg'을 행사카드 결제 시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슈퍼는 2016년부터 해남군청과 협업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평창·괴산·순창으로 계약산지와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 상품들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생산됩니다. 예약 상품은 11월 4일부터 12월 17일 사이 매장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홍윤희 롯데슈퍼 채소 MD는 "올해 배추 작황이 불안정한 만큼 더 신경 써서 좋은 품질의 절임배추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김장 채소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김장 준비를 잘 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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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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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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