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 기업

삼양그룹 98주년…김윤 회장 “변화와 도전 멈춰선 안돼”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29, 2022, 11:09:15

사내 전산망에 CEO 창립기념사 게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변화와 도전을 멈춰서는 안 된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그룹 창립 9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삼양그룹은 창립기념일(10월 1일)을 앞두고 사내 전산망에 김윤 회장의 기념사를 게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김윤 회장은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의 달성 의지를 다지고 헬스 앤 웰니스·친환경·첨단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미래 성장을 준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삼양그룹은 ‘스페셜티·친환경·글로벌’을 키워드로 그룹의 주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품 사업은 대체감미료 알룰로스 등을 필두로 기능성 소재 시장을 확대하고, 화학 사업은 바이오플라스틱 적용 분야 확대·반도체 및 2차전지소재 등 첨단산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습니다.

 

패키징사업은 아셉틱(음료를 무균 상태에서 병에 주입하는 기법)음료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재활용 친환경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의약바이오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 해외 거점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 중입니다.

 

김윤 회장은 "비전 2025 달성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하고 디지털 기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높이자”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현금흐름과 수익성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투자에 있어서도 효율성과 성과 극대화를 동시에 추구하자"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다가올 100주년 준비의 핵심은 미래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는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