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캐시미어 제품들을 선정해 ‘캐시미어 ONLY’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절기에 가을·겨울 의류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추석 이후 패션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이에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니트·카디건·풀오버·머플러 등 총 40여개 스타일의 캐시미어 제품을 판매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품 스타일 수 및 물량을 두배 이상 늘렸습니다. 대표 상품은 ‘캐시미어 크루넥 풀오버’입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캐시미어 브이넥 원포켓 카디건’과 ‘캐시미어 포켓 폴로넥 카디건’은 라이트 바이올렛·터키 블루 등의 컬러로 선보입니다. 이월 상품은 최대 25% 할인 판매합니다.
'재생 캐시미어' 제품도 준비했습니다. 특히 '재생 홀가먼트 크루넥'은 앞판·뒷판·소매 등을 봉제해 이어 붙이는 방식이 아닌, 한 벌을 통째로 편직하는 방식으로 제작했습니다. 10월 7일부터는 유닛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재생 캐시미어로 만든 ‘다용도 무릎 담요’를 선착순 증정합니다.
같은 기간 롯데온에서도 ‘유닛 캐시미어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니트·티셔츠·원피스 등 총 120여개 스타일의 캐시미어 제품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유닛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베이직 패션 브랜드로 총 25개점에서 캐시미어 의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롯데백화점은 우수한 품질의 캐시미어 의류를 선보이기 위해 1년 이상 오랜 기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캐시미어 아이템들과 함께 남은 2022년을 포근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