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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혁신기술 갖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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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2, 2022, 10:09:46

부산창조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개최
10월 11일까지 모집..최종 선정 스타트업에 협업 기회 제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10월 11일까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가능성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프라이빗 밋-업데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은 설명회를 비롯해 롯데건설 유관부서 담당자에 직접 사업 및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1대 1 미팅 기회를 갖게 됩니다.

 

모집 분야는 ▲DT 기술 ▲모니터링 ▲신소재/신공법 ▲관련 플랫폼▲ESG ▲그 외 주택 고객서비스입니다. 개방형 혁신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역량을 소지한 전국 소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일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로 큰 시너지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상생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대기업 현업부서와의 만남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개방형 혁신을 위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속적 업무 협업을 위해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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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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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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