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벌 정화 캠페인 ‘갯벌, Get Better 캠페인’을 통해 생물종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휴가 시즌 방문한 여행객들로 인해 지저분해진 갯벌 주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의미로 기획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GS리테일 봉사단과 해양수산부·해양환경공단 대학생 기자단 등은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와온해변 일대에서 갯벌 정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날 참여자들은 와온해변 일대에서 오염물 및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갯벌 Get Better 캠페인은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합니다. 갯벌 주변에 있는 쓰레기를 찾아 치우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린 뒤, 필수 문구 및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시하면 됩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관련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 실장은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태계 보존 활동과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협력하고 있다"며 "BNBP(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