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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바또, 한지혜ᆞ윤슬 모녀 앰버서더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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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2, 2022, 10:09:56

한지혜와 시즌 메시지 ‘인 터치 위드 네이처’ 전달
기획전,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진행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파스텔세상이 전개하는 129년 전통의 프랑스 오가닉 유아복 브랜드 쁘띠바또가 배우 한지혜와 딸 윤슬 모녀를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2022년 가을ᆞ겨울 시즌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한지혜는 지난해 6월 윤슬 양을 출산했으며 평소 아이의 행복과 편안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오가닉 라이프 실천에 앞장서는 ‘육아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쁘띠바또는 대중들에게 현명한 육아법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온 한지혜와 이번 시즌 주요 메시지인 ‘In touch with nature’(인 터치 위드 네이처)를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첫 앰버서더 발탁을 기념해 한지혜가 선택한 베이비웨어로 구성된 ‘한지혜&윤슬이의 오가닉 일상 엿보기’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쁘띠바또 공식 온라인 몰인 ‘파스텔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쁘띠바또는 한지혜가 2013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의 ‘우리 아이 나눔물’ 캠페인을 후원,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쁘띠바또 제품을 선사합니다. 

 

쁘띠바또 관계자는 “평소 오가닉 라이프를 실천할 뿐 아니라 활발한 방송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육아퀸’의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배우 한지혜 씨와 딸 윤슬 양이 쁘띠바또의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차별화된 오가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쁘띠바또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말까지 현대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합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구매 고객에게 오가닉 가제 손수건, 풍선, 쿠키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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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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