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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넥스트 패션 2022’ 개최…무아인 런웨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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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1, 2022, 11:09:16

베스트드레서·스냅 콘테스트 등 이벤트 다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한문일)는 서울시와 함께 패션 페스티벌 ‘넥스트 패션 2022’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진행되며 신진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50여개 국내 브랜드를 만나는 '브랜드 팝업 부스' ▲패션쇼 런웨이 및 공연을 함께 즐기는 '넥스트 패션 로드'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이 이야기를 전하는 '브랜드 캠프' ▲아티스트 마이큐 등과 패션의 확장성을 논의하는 '토크얼라이브' 등이 있습니다.

 

오프닝 행사에는 무신사 모델 배우 유아인과 버추얼 휴먼 앰버서더 ‘무아인’이 함께 참석합니다. 특히 버추얼 휴먼 무아인의 첫 번째 런웨이 데뷔 무대도 공개합니다.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개성 있는 스타일의 관람객 스트릿 스냅을 촬영해 매일 한 명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는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 이벤트가 있습니다. 스트릿 스냅은 과거 커뮤니티 시절 무신사의 ‘거리 패션’에서 유래한 콘텐츠입니다. 

 

‘스냅 콘테스트’는 자신의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전신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무신사 스냅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반응이 가장 많은 3명을 선정해 스페셜 굿즈를 증정합니다. 오는 4일까지 매일 오후 5시 무신사 스토어 모바일 앱을 통해 모델 정혁의 ‘온스트릿 라이브’도 선보입니다. 

 

넥스트 패션 2022에 대한 정보와 사전 신청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한 누구나 페스티벌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행사 현장에서도 입장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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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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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2025.05.03 15:44:5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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