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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마이너스 통장 신규 대출 재개…대출금리도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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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6, 2022, 09:08:09

마이너스 통장대출 금리 평균 0.69%p↓
신용대출 한도 2.5억 원..금리 평균 0.28%p↓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뱅크[323410]가 마이너스 통장 대출 상품의 신규 신청을 재개하고, 금리를 평균 0.69%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대출의 신규 신청을 한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직장인 대상 최대 2억 원의 한도로 최저 4.234%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최대 2억 5천만 원으로 상향합니다.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는 기존보다  평균 0.28%p 인하된 최저 4.036%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도 최대 0.41%p 인하합니다.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0.41%p 내리며,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금리는 0.31%p 낮춥니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전월세보증금대출 등 모든 대출상품에는 별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부담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마이너스 통장대출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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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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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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