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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하반기 작품 제작 확대+신사업으로 성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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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9, 2022, 08:08: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9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작품 제작 수직 계열화 성공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46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4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에 이어 주요 사업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부진과 인건비 확대에 따라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업별 매출액은 콘텐츠 부문 268억원, VFX/뉴미디어 81억원, 전시 대행 114억원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영화, 드라마 부문 제작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위지윅스튜디오가 작품 제작 수직 계열화 성공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와 메타버스, 광고 등의 신규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올해 콘텐츠, VFX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56%, 39% 증가한 1102억원, 3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올해 하반기 12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작품 확대 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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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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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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