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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상반기 당기순익 3684억원…전년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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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1, 2022, 17:08:17

영업이익 5093억원..전년비 38.4%↑
백내장 수술 과잉 청구 감소 등 영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현대해상[001450]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4.9% 증가한 368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09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8.4% 늘었습니다.

매출액을 나타내는 원수보험료는 8조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일반 ▲장기 ▲자동차 전 보험 종목에서 매출이 견조한 증가 추세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p 내려갔습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빈도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손해율이 1.6%p 중었습니다. 장기보험도 백내장 수술 과잉 청구 등이 감소하며 손해율이 0.7%p 내렸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장기·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가운데 경과보험료 성장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으로 전체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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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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