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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 하반기 증설 효과로 성장세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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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8, 2022, 09:07:2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8일 엘비세미콘에 대해 하반기 증설 효과와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엘비세미콘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가 전년 동기 대비 19%, 60% 증가한 1446억원, 19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주요 제품 수요 확대와 환율 효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품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포인트 증가한 13.7%를 기록했다”며 “ 올해 하반기 증설 효과 반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비세미콘은 지난 2020년 9월 581억원, 지낸하 9월 955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투자한 설비가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고 3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주요 제품인 DDI 매출도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에 따라 꾸준하게 증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CIS, AP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엘비세미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0%, 75% 증가한 5951억원, 7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 IT 수요 회복 시 실적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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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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