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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런치플레이션에 델리 점심 매출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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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5, 2022, 11:07:09

샌드위치·샐러드 매출 172% 올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최근 한 달간 델리 코너 점심 매출이 4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점심값이 급등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며 외식물가 상승률이 8%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즉석조리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 간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의 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올랐습니다. 이 기간 소비자들은 ‘샌드위치 피크닉박스’, ‘유부초밥 피크닉박스’, ‘치즈 함박 스테이크’, ‘민물장어롤’ 등 8000원 미만 제품을 많이 찾았습니다.

 

특히 샌드위치·샐러드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키토에그랩 샌드위치’, ‘와사비크래미랩 샌드위치’, ‘지금한끼 샤인머스캣 리코타 샐러드’ 등을 판매하며 샌드위치·샐러드 수요 잡기에 나섭니다.

 

또 홈플러스가 지난달 30일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한 ‘당당치킨’도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당당후라이드치킨’ ‘당당달콤양념치킨’ 두 가지 메뉴로 선보이며 치킨과 맛감자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지난 21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8만9000마리를 돌파했습니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은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부담이 계속 가중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델리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와 맛을 모두 충족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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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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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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