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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소형 SUV ‘더 뉴 셀토스’ 출시…첨단 편의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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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1, 2022, 09:07:31

도시적 느낌 살린 디자인..첨단기능 탑재해 운전 편의성 강화
판매가 2062만원부터..디자인 차별화 한 ‘그래비티’ 모델도 선보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셀토스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입니다.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장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는 웅장하고 혁신적인 모습을 연출하고자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LED프로젝션을 적용했습니다. 측면부는 밸런스를 갖춘 실루엣과 캐릭터 라인을 가미했으며,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이루도록 했습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동일 크기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통합형 컨트롤러, 전자식 변속 다이얼 등 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편리한 주행과 주차를 위한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또,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를 위한 신규 사양도 넣었습니다.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성능을 갖췄으며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2.9km/ℓ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부드러운 변속을 위해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더 뉴 셀토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60만원 ▲프레스티지 2459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85만원입니다. 2.0 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2062만원 ▲프레스티지 2361만원 ▲시그니처 2552만원 ▲그래비티 2587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그래비티 모델의 경우 고급스럽고 다크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디자인 차별화 모델입니다. 그래비티 모델은 강인한 모습을 위해 다크 메탈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어퍼 및 로워 가니쉬 ▲헤드램프 어퍼 가니쉬 ▲프론트 및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도시적 세련미를 강화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신기술 사양을 대폭 적용했다"며 "하이엔드 감성을 한층 더 높인 상품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더 뉴 셀토스의 출시를 기념해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차량 전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에서는 더 뉴 셀토스 전시와 함께 시티팝 공연 등 고객 초청 행사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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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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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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