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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무설탕 ‘초정 토닉워터 제로’ 2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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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2, 2022, 11:07:38

설탕 제거하고 대체감미료 에리스리톨 사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는 ‘초정 토닉워터 제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일화공식몰을 비롯해 쿠팡·지마켓·카카오·신세계 등에서 판매됩니다.

 

초정 토닉워터 제로는 레몬버터향을 첨가한 기존 초정 토닉워터에서 액상과당과 설탕을 제거한 무설탕 버전입니다. 대체감미료인 에리스리톨로 단맛을 구현했으며 칼로리는 제로 수준까지 낮췄습니다.

 

이번 제품은 고도주를 희석해 마실 수 있으며 에이드·과일 등 다양한 재료와 곁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품 패키지는 여름을 연상케 하는 서퍼와 야자수 일러스트로 디자인했고 소비자의 탄산수 음용 패턴을 반영해 250㎖의 소용량으로 제작했습니다.

 

한현우 일화 기획팀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저칼로리, 저도수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설탕 버전의 초정 토닉워터 제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 여름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초정 토닉워터 제로로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화는 천연사이다 제로 등 설탕· 색소 등을 배제한 다양한 음료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전용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를 론칭하며 '부르르 스파클링 3종', '부르르 제로콜라 카페인프리' 등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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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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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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