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6개동 총 837가구로 구성됩니다. 5개동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2㎡의 762가구가, 1개동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5실로 공급됩니다.
타입별 가구 수의 경우 아파트는 ▲84㎡A 493세대 ▲84㎡B 171세대 ▲102㎡ 98세대,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50실 ▲84㎡OB 25실입니다.
현대건설 측은 대구 서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해당 단지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뛰어난 광역교통망 등 주요 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며 대구 서구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편의성도 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선, 단지 인근에 KTX 서대구역이 개통돼 서울, 부산 등 주요 광역지역으로의 수월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서대구역은 추후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통합신공항철도, 달빛내륙철도 등도 연계될 예정에 있어 대구 서부권을 대표하는 교통 허브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3호선 팔달시장역이 자리해 대구 주요지역으로의 이동환경이 원활합니다. 특히, 서대구역 일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복합환승센터 등 교통망 확충 호재도 있어 미래 교통가치는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초중고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대형마트, 전통시장, 문화시설, 공원 등도 단지와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일부 가구에 4-BAY 판상형 중심의 남향 배치를 도입했으며 각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습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을 도입했으며,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공간 등이 확보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주출입구부터 중앙 광장까지 이어지는 넓은 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실내체육관,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실내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섭니다.
특히, 단지는 대구 서구가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까지 한도가 허용되는 특징이 있으며, 취득세나 양도소득세(다주택자 중과세율) 등 세금 부담도 줄어듭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져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국 수요자들이 대구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