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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통합 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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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4, 2022, 11:07:20

지난해 이어 두 번째..첫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통합 이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내 보고서는 통합 GS리테일의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전략 및 각 분야별 성과를 담았으며, GS홈쇼핑과 통합 이후로는 첫 번째 발간입니다. 

 

CEO가 주관하는 ESG추진협의회를 정기운영하고, 주요 임원 6인과 실무팀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체를 통해 전략과제 실행을 점검합니다. 통합 이후 GS리테일은 ‘자기주도연구회’를 설립해 각 BU(비즈니스 유닛)별 과제 이행 진척도를 스스로 점검하고 신규 안건들을 발굴하는 조직 체계를 신설했습니다.

 

GS리테일은 통합 이후 'Green Life Together'라는 ESG 중장기 비전 아래 7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밸류체인(환경경영) ▲투게더 임플로이(임직원) ▲투게더 파트너(협력사) ▲투게더 커스터머(고객) ▲투게더 커뮤니티(사회공헌)입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SEMS’가 적용된 GS25를 지난해까지 전국 누적 기준으로 1만1241점까지 늘렸습니다. 또 환경부 지정 녹색 매장 3개점, 녹색 건축 인증 매장 1개점 등 친환경 매장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대표 평가기관의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사회 공헌 분야에서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집행 금액이 지난해 48억원에 달했습니다. 내일스토어(취약계층 자활지원), 드림스토어(청년자립 지원) 등 자립 지원 매장도 50여점에 이릅니다. 최근 산불 등 자연 재해로 피해본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 전달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안성연 GS리테일 컴플라이언스실장은 "GS리테일은 통합 이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외이사 평가제도 도입 및 운영, 주주 소통을 위한 이사 선임 등 지배구조 분야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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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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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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