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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봉고 III EV 냉동탑차’ 출시…상품성·경제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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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4, 2022, 09:07:30

기존 봉고 III EV 편의사양 기본 탑재해 상품성 높여
저상형·표준형 2가지 모델로 출시..판매가 5984만원부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새 전기 특장차인 ‘봉고 III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의 특장 모델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급증한 시장 수요와 고객의 요구 및 친환경 정부 정책을 반영하면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방향성을 담아 개발됐습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배터리를 활용해 냉동기를 가동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 보조배터리를 추가 장착해 판매중인 외부 특장업체 차량 대비 350kg 향상된 1000kg의 적재중량을 제공하고 별도의 보조배터리 충전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이와 함꼐, 전 지역 냉장∙냉동 물류 서비스 업체 및 운전자 등의 협조를 받아 사용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 후 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냉동기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입니다. 냉동기를 가동하면서도 15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정차 시에도 냉동기 지속 가동이 가능하 우수한 운용성을 확보했습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기존 봉고 III EV의 편의사양을 그대로 살려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습니다. ▲운전석 통풍∙열선시트 ▲풀오토 에어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 고객 선호 사양 또한 기본 적용했습니다.

 

겨울철에도 충전 속도 저하를 방지하고자 동절기 충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도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도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넣었습니다.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저상형과 표준형 2개 모델로 출시되며, 각 모델의 가격은 ▲저상형 5984만원 ▲표준형 5995만원입니다.

 

차량 구매 시 정부 소형화물 전기차 보조금 1840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지자체별 상이, 서울시 기준 788만원), 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봉고 III EV 냉동탑차는 개인과 소상공인, 대형 업체의 니즈를 두루 반영한 상품성과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친환경 배송 맞춤형 차량"이라며 "봉고 III EV 냉동탑차로 친환경 유통 생태계를 확장하고 국내 냉장∙냉동 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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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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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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