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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제 요리학교 CIA와 ‘K-푸드’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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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3, 2022, 10:06:48

정관스님 두부 활용 요리·김치 명인 김장 시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글로벌 요리학교 CIA와 손잡고 식물성 지향 식단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CIA가 아시아 5개국을 직접 방문해 각국의 식물성 지향 식단 요리법과 음식의 맛, 식문화 등을 촬영하고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국 시장 내 셰프·CIA 학생들·푸드 서비스 업체 등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풀무원 미국 법인 풀무원USA는 지난해부터 CIA와 공동으로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샌드위치, 크럼블 타코 등 식물성 지향 요리 레시피 영상을 제작해 요리법을 미국 내 전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큐멘터리로 범위를 확장, 아시아의 식물성 지향 식품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는 ▲풀무원의 두부를 활용한 백양사 정관스님의 식물성 지향 요리 시연 ▲풀무원기술원의 두부 요리 시연 ▲인사동 김치박물관에서 촬영한 김치 명인의 김장 시연 등 총 3가지 테마를 축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CIA는 종로에 위치한 재래시장인 광장시장을 방문해 식물성 반찬과 떡볶이·빈대떡·김밥·만두 등 스트리트 푸드(길거리 음식)를 촬영했습니다. 한국 셰프들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 식물성 지향 요리법 등도 다큐멘터리에 담길 예정입니다.

 

한편,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CIA가 주최하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에 4년 연속 참가해 지속가능한 식물성 지향 식품과 이를 활용한 요리를 소개해 왔습니다. 올해는 최고 등급인 ‘그랜드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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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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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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