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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타운하우스 상가 ‘라파드스퀘어’ 분양…“배후수요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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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1, 2022, 13:06:37

총 36개호실 분양..전용면적 56~148㎡·11가지 타입 구성
전면노출 200m 길이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
1만가구 배후수요 갖춰..공원·일광산 있어 유동인구 맞이도 원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 첫 타운하우스 단지로 공급돼 완판에 성공한 '우성 일광 라파드 더 테라스'단지 내 상가인 '라파드스퀘어'가 분양에 돌입합니다.

 

21일 우성종합건설과 모션디앤아이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라파드스퀘어 분양을 시작합니다. 라파드스퀘어는 일광 라파드 더 테라스 단지 내 지상 1층에 스트리트 형태의 근린생활시설 36개 호실로 조성되며 5개동, 전용 56~148㎡, 총 49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으로 조성됩니다.

 

앞서 지난 달 청약을 진행한 일광 라파드 더 테라스의 경우 총 102가구 모집에 3108명이 접수하며 30.4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타운하우스가 일광신도시 핵심 입지에 공급돼 높은 주목을 받은 만큼 스트리트 상가 또한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션디앤아이에 따르면, 라파드스퀘어는 전면노출 약 200m 길이의 유럽풍 대규모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합니다. 단지 도로 앞에 줄 지어진 상태로 상가가 꾸며져 타운하우스 입주민은 물론 일광신도시 내 1만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 주민에 이르기까지 고정 배후 수요층을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습니다.

 

인근 거주자를 비롯해 일광신도시 조성이 모두 마무리될 경우 독특한 스타일의 상가 구조를 띠고 있어 신도시 내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가치가 오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 공원이나 일광산을 방문할 시 단지를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등산객, 자전거 하이킹객, 소풍객 등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여건도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가는 최근 획일화되고 좁은 규모로 공급되는 주상복합 상가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됩니다. 전용 면적 타입을 11가지로 다양화해 식당, 카페,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 업종에 맞춰 상가 호실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면적 별 상가호실 타입은 ▲56㎡ 8호실 ▲58~59㎡ 12호실 ▲63㎡ 3호실 ▲68㎡ 3호실 ▲70㎡ 1호실 ▲112㎡ 4호실 ▲114㎡ 1호실 ▲119㎡ 2호실 ▲144㎡ 1호실 ▲148㎡ 1호실입니다. 주차 가능대수도 49면까지 늘려 업주는 물론 차량을 이용해 상가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아울러, 일광신도시 주변으로 개발 호재가 있다는 것도 상가의 투자 가치를 높여주는 요소로 꼽힙니다. 인근에 관광단지로 개발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남권 최대 규모로 구축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최근 문을 열었습니다.  단지 북쪽으로는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라 고정 수요층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일광신도시 초입 길목상권에 위치해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기장군 원도심에 거주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데다, 단지 내 고정수요까지 갖춰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가시성과 접근성 좋은 200m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들어서는데다 개발호재도 주목받으며 부산과 광역투자수요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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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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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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