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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튼 ‘K-RE100’ 달성…글로벌 RE100 도우미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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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5, 2022, 15:06:47

사무실 내 100% 재생에너지 사용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는 RE100 이행 공신력 강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형 RE100(K-RE100)'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K-RE100은 국내에 RE100 제도를 도입,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입니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최근 탄소중립과 함께 전세계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엔라이튼은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RE100 파트너 기관인 영국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인증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체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는 RE100 이행과 동시에 기업별 전략에 맞춘 지속 가능한 RE100 실현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라이튼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매매 계약을 통해 K-RE100을 이행했습니다. 즉 공유 오피스에 상주한 상황에서도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REC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영호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글로벌 RE100 이행 서비스 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번 K-RE100을 달성했다"며 "성공적인 RE100 이행을 위해서는 이행 시 빠르게 조달할 자원 플랫폼이 있는지, 기업마다 최적화된 이행 플랜을 세울 수 있는 전문가와 함께하는지,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 인증업체인지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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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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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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