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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현대자동차 그룹 전기차 3종에 SL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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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0, 2022, 14:05:32

아이오닉5·제네시스GV60·기아EV6에 공급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트루윈은 현대자동차 그룹 전기차인 아이오닉5, 제네시스GV60, 기아EV6에 SLS(Stop Lamp Switch)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SLS는 브레이크 페달 움직임을 감지해 차량 브레이크 램프 점등 신호를 출력하는 비접촉식 스위치 센서다. 트루윈은 기존 기계식 스위치와 비교해 물리적 마모와 접점 불량이 없어 전기차량에 특화돼있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대중화가 가속화하면서 관련 기업의 시장도 확대되고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기술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차량용 센서 시장은 지난 2020년 281억달러(약 35조 7713억원)에서 오는 2025년 419억달러(약 53조 3387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트루윈 관계자는 “맞춤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전기차에 특화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용 전기차 판매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실적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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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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