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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소비재 부문서 프리미엄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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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8, 2022, 09:04:4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8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다양한 소비재 영역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사업 확대를 통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에이치피오가 프리미엄 브랜드 Denps의 유산균, 비타민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라고 전했다. 하이엔드 제품 포지션을 통해 10% 중반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경쟁 심화와 제품 리뉴얼 준비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신제품 출시와 리뉴얼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며 “견조한 본업과 더불어 펫 브랜드 자회사 코펜하겐 레서피, 마이크로킥보드 유통사 지오인포테크 등을 중심으로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프리미엄 종합 브랜드 기업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초 런칭한 코펜하겐 레서피와 지난해 말 인수한 지오인포테크의 고성장을 기대했다. 특히, 코펜하겐 레서피는 지난 4월 팝업스토어 론칭을 시작으로 온라인 몰까지 확장하면서 사업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향후에도 에이치피오는 다양한 소비재 영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갈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 및 800억원에 달하는 현금 활용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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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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