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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부산 월성맨션 재건축 수주…228가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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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5, 2022, 16:04:18

지상 32층 주상복합 건립..‘더 플래티넘’ 브랜드 도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이 공사비 579억원 규모의 부산 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일원 월성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업지에는 지하 6층~지상 32층 1개동, 총 22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는 쌍용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이 도입됩니다. 

 

사업은 오는 2023년 1월 건축심의 후 10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2024년 10월 착공을 거쳐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89가구입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를 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과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입니다.

 

특히 부산에서만 누적 2만가구의 공급 실적과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3개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안았습니다.

 

쌍용건설의 도시정비 분야 총 누적실적은 전국 30개 단지 약 2만 7000가구, 약 4조3000억원 규모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과 정비사업 등 투 트랙 수주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규모 단지 리모델링은 물론 대도시 역세권 소규모 재건축까지 더 플래티넘의 위상을 높여줄 단지들을 적극 발굴해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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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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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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