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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유화학 혼조+배터리 매출 감소…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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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22, 08:03:5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고 배터리 매출이 감소하며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8만원에서 6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LG화학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조 8000억원, 7842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 최고 영업이익 2조 1000억원을 달성한 후 감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석유화학 하락 사이클에서 순수 석화업체들에 비해서는 실적 방어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 감소 원인은 석유화학의 혼조와 배터리 매출 감소라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은 석유화학부문에서 주력제품인 ABS 스프레드의 가격이 수요 둔화 속 증설 우려로 지난해 4분기 톤당 892달러에서 올해 1분기 말 509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배터리 부문은 반도체 공급 이슈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올해 배터리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4777억원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조 1000억원에서 57% 감소한 수치”라며 “다만,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한 가치가 44만원으로 현재 주가는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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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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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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