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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정몽구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0기’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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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6, 2022, 09:03:55

오는 17일부터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 제출 가능
28팀 선정, 2000만원~2억원까지 재정지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1)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으로입니다.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 트랙으로 세부 운영합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게 재정적인 지원에 더해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트랙을 통해 기본 2000만원~최대4000만원을, 'H-온드림 B'트랙을 통해 기본 4000만원~최대 1억원을, 'H-온드림 C'트랙을 통해 기본 5000만원~최대 2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H-온드림 C' 트랙에 선발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 후속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음이 확인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급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심리적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오피스아워(주제별 멘토링), H:컨설팅(맞춤성장 컨설팅), H:익스퍼트(법률, 세무 등 자문), H:리더십(독서모임/세미나), H:클래스(전문강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임팩트 투자2) 네트워킹을 위한 H:IR–사회적 경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맞춤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외에도 ▲경영 컨설팅, 현황 진단 및 코칭 등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H 리부트-C(Capabilities)▲아이 돌봄, 점심 구독, 심리 삼당 등을 지원하는 복지 강화 프로그램인 H 리부트-W(Welfare)를 신규 운영해 기존 선발팀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합니다.

 

'H-온드림 A'와 ‘H-온드림 B’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부터 4월14일까지, ‘H-온드림 C’ 트랙에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부터 3월31일까지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감일 낮 12시 이전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청년 기업가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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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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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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