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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 ISO탱크+2차전지 물류 서비스 신사업 성장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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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15, 2022, 08:03:3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5일 태웅로직스에 대해 올해 ISO(이동형 표준 용기)탱크 사업과 2차전지 시설 물류 서비스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태웅로직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75%, 441% 증가한 9390억원, 79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운임가격 상승과 2차전지 물류 수송 부문 매출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한 8.4%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태웅로직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0.2%, 2.4% 증가한 9405억원, 812억원으로 예상했다. ISO탱크 사업과 2차전지 시설 물류 서비스의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ISO탱크 컨테이너 시장의 규모는 내년 13억달러로 전망한다”며 “2차전지 시장 개화에 따라 동유럽 물류 시장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운임 가격 하락 추정에도 불구하고 신규 사업 영역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최근 남미, 유럽, 중동 등 매출 지역 다변화 및 품목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 진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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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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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2025.09.17 08:48:4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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