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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매출 22조원 ‘사상 최대’…전년비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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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3, 2022, 09:03:37

활성 고객수 1794만명, 전년대비 21% 증가
영업적자 1조8039억원, 2018년 이래 최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내며 덩치를 키웠습니다. 다만 신규 사업 및 방역 비용 등으로 인해 적자 폭도 확대됐습니다.

 

쿠팡(대표 강한승)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84억637만달러(약 22조2257억원)로 집계됐다고 2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14억9396만2000달러(약 1조8039억원)로, 2018년(1조1138억원) 이후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0억7669만달러(약 6조1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올랐으며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입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4억6310만달러(약5592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사업 투자와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비용 1억3000만달러(약 1569억원)가 소요됐다는 설명입니다.

 

또 지난 4분기 동안 한 번이라도 쿠팡에서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활성 고객수’는 1794만명으로 전년 동기(1485만명) 대비 21%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구입액은 34만원으로 같은 기간 11% 증가습니다. 와우맴버십 가입자 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 약 900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쿠팡 측은 “2년 전에 비해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했고 이는 쿠팡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의미”라며 “새벽배송과 편리한 반품, 쿠팡플레이 등 획기적인 고객 경험을 입증한 것으로, 고객들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혁신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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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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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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