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비엠티, 작년 매출 1000억원 돌파…“외형 성장 지속”

URL복사

Friday, February 25, 2022, 11:02:24

당기순이익 50억원..전년비 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엠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079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비엠티는 글로벌 고객사 납품 물량이 늘어난 것이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원자재 상승과 대손충당에 따라 감소했지만 반도체용 UHP(초청정) 제품, LNG선박용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HP 피팅·밸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의 배관을 연결하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외국 업체가 시장 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비엠티가 지난 2017년 UHP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국내외 납품 중이다.

 

비엠티는 LNG선박용 제품을 국내 조선 3사와 중국 주요 조선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인프라용 초고압제품 등 신규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비엠티 관계자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었던 글로벌 해상 운송 차질 등이 해결될 경우 실적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2025.11.03 10:25:0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로 향했던 자금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코리아 랠리'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들어 순자산 4조9604억원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산업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란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원을 돌파해 1조9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은 국내 첫 ETF로서 투자자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23년동안 검증된 운용 노하우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시장 가격과 순자산 가치 차이)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KODEX 200 ETF 역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 "연초 이후 수익률 85.3%를 기록했고 최초 상장 이후 1064%(10배)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을 넘어서까지 KODEX 200은 투자자들의 핵심 자산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 랠리 속에서 KODEX 200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투자자들이 가장 기초적이고 검증된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