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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수소 모빌리티 협동조합’ 공식 출범…“탄소중립 실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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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5, 2022, 11:02:23

수소드론·수소선박 시장 진출 예정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금양은 ‘수소 모빌리티 협동조합(이하 수소협동조합)’을 공식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소협동조합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면서 출범식 개최, 전시 부스운영과 수소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소협동조합은 ▲화학소재인 발포제 기업 금양 ▲수소연료전지 기업 금양이노베이션 ▲모빌리티 운행 제어 기업 엑센스 ▲모빌리티 통신 기업 파인브이티 ▲액화 수소저장장치 전문기업 헥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소협동조합은 수소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통해 수소 드론 및 수소 선박 시장 진출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수소 드론의 경우 배터리 사용 드론에 비해 4~6배 이상의 비행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수소 선박은 오는 2050년까지 국제해사기구가 목표한 탄소배출 70% 감축에 유력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석영 수소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회원사들이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연구과제와 실증에 공동 참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자체의 수소 인프라 구축사업과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광지 금양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소경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수며 수소모빌리티 혁신은 인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역량이 될 것”이라며 “수소협동조합이 수소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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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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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2025.08.04 09:5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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