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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VIP 고객, 신세계백화점 VIP 혜택도 함께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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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5, 2022, 15:02:00

멤버스바·무료주차 등 백화점 VIP 혜택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내국인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VIP 회원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과의 멤버십 제휴를 맺고 백화점 VIP 대상 혜택을 교차로 제공받을 수 있는 보강된 멤버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의 VIP 및 BLACK 등급 회원은 신세계백화점 VIP클럽 혜택도 함께 받게 됩니다.

 

면세점 VIP 회원은 신세계백화점 BLACK 회원의 혜택인 ▲한도 200만원 백화점 세일리지 7% ▲백화점 테이크아웃 카페 멤버스바 또는 멤버스바 더블랙 1일 1회 이용권 ▲무료주차 3시간권을 제공받습니다.

 

또 면세점 BLACK 회원에게는 백화점 RED 회원 혜택에 해당하는 ▲한도 100만원 백화점 세일리지 7% ▲멤버스바 월 10회 이용권 ▲무료주차 3시간권을 줍니다. 본 혜택은 오는 2023년 1월 말까지 유효하며 신세계백화점 전 지점에 위치한 포인트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면세점 멤버십은 VIP는 6000점, 블랙은 4000점의 포인트가 쌓였을 때 제공됩니다. 포인트는 구매 금액으로 산정되며 1달러당 1포인트, 오프라인은 1달러에 2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신세계백화점 VIP 회원(트리니티 및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VIP 맴버십 혜택이 주어집니다. 분기별로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썸머니 증정 이벤트도 있습니다. 백화점 플래티넘·골드·블랙 회원은 면세점 BLACK 등급을 부여받아 다양한 면세점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했습니다. 면세점 VIP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줍니다.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썸머니도 분기별 1회 5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합니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 공식 온라인몰에서 마케팅 수신동의를 한 VIP 회원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 우선 인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제휴를 통해 면세점 고객이 백화점 VIP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고 백화점 VIP 고객은 면세점 VIP 혜택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의 VIP 등급은 지난해 6월 고지된 ‘2022년 멤버십 등급 유지 정책’에 따라 올해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본인의 멤버십 등급은 온라인몰 마이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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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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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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