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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022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서 ‘위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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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1, 2022, 14:02:02

‘금정풍경원’으로 공간·건축분야 상위 10% 들며 수상작 선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자사가 시공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단지 내 조경공간인 ‘금정풍경원’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2022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공간·건축분야 ‘위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지난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발합니다. 올해는 29개국의 총 1830개 작품이 응모했으며 공간·건축, 산업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금정풍경원은 공간·건축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10%에 수여하는 ‘위너’ 수상작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작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금정풍경원은 단지 인근의 금정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파트 단지 조경으로 형상화한 공간입니다. 동그란 원형의 잔디광장을 감싼 듯 한 곡선형 파고라를 기준으로 안으로는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밖으로는 금정산의 계곡을 표현한 황금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금정풍경원의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은 부산지역 아파트 조경의 수준을 높이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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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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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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