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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멈춰’…롯데마트, 할인전서 한우 최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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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9, 2022, 13:02:34

16일까지 밥상 물가안정 할인 행사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밥상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 전점과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소고기, 돼지고기부터 채소까지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합니다.

 

먼저 엘포인트 회원은 ‘지리산·강원한우 1+등급 등심’, ‘브랜드 한우 국거리·불고기’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페퍼 척아이롤·부채살·돈마호크 스테이크’, ‘미국산 토마호크’ 등 홈파티용 스테이크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15% 할인가에 내놓습니다.

 

초신선 돼지고기인 ‘3일돼지’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전품목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1등급 이상 브랜드 돼지 삼겹살·목심’ 역시 할인 판매합니다. 수산물에서는 ‘항공직송 타즈매니아 연어 2종’과 밸런타인데이 홈파티용으로 기획된 ‘밸런타인 연어 사랑회’가 대표적입니다.

 

아울러 지역 농가돕기 일환으로 산지 생산량이 많거나 작은 흡집이 있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채소 상품들도 판매 지원에 나섭니다. 대표상품으로 양배추 산지 지역 농가 돕기로 기획된 ‘양배추’와 ‘김제 상생 밤고구마’가 있습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급격히 상승한 물가와 함께 늘어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다양한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나 정월대보름 맞이 식사를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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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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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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